ReadGem · 한 권 요점
1910년 출간
The Science of Being Well
건강하게 사는 과학
건강은 생각의 방식과 먹고 마시고 숨 쉬고 잠자는 방식이 함께 만든다고 주장하는, 신사상 계열의 실용 안내서
The Power that Heals is in the patient himself
치유하는 힘은 환자 자신 안에 있다.
Life, by living, increases.
생명은 살아감으로써 늘어난다.
한눈에 보기
저자는 어떤 치료 체계든 낫게 하는 것은 사람 안의 '건강의 원리'이고, 그 원리는 믿음과 그 믿음의 개인적 적용으로 깨어난다고 말한다. 앞부분은 이 원리의 근거와 믿음, 감사, 의지의 쓰임, 그리고 질병과의 정신적 관계를 끊고 건강과 관계를 맺는 생각의 방법을 다룬다. 뒷부분은 생각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먹는 때와 음식과 방법, 호흡, 잠이라는 네 가지 수의적 기능의 규칙을 하나씩 제시하고, 통증과 약함과 운동과 단식에 관한 보충 질문을 거쳐 열일곱 번째 장의 요약으로 끝맺는다. 열일곱 가지 대목으로 읽는다.
비슷한 책
- 새뮤얼 스마일스 『자조론』 (Self-Help)
- 벤저민 프랭클린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The Autobiography of Benjamin Franklin)
- 월러스 D. 와틀스 『부자가 되는 과학』 (The Science of Getting Rich)
한 권 요점
The Science of Being Well
『건강하게 사는 과학』은 미국 작가 월러스 D. 와틀스가 쓴 실용 안내서로, 1910년에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와틀스는 1860년에 태어나 1911년까지 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자가 되는 과학』의 저자로 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책의 후속으로, 서문에서 스스로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이라고 밝힙니다. 돈을 원하는 이를 위한 앞 책에 대해 이 책은 건강을 원하는 이를 위한 실용 지침서이고, 철학 논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본문은 서문과 열일곱 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1~8장은 건강이 어디서 오는지, 어떤 생각과 믿음이 필요한지를 풀고, 제9~15장은 먹는 때, 음식, 먹는 법, 배고픔과 식욕, 호흡, 잠을 다루며, 제16~17장은 보충 지침과 요약입니다. 책의 뼈대는 한 문장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병든 이는 건강과 하나가 되는 생각을 하고, 그 생각에 어긋나지 않게 먹고 마시고 숨 쉬고 잠자면 건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줄거리
서문: 건강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두 번째 책
와틀스는 이 책이 『부자가 되는 과학』에 이은 둘째 권이며, 건강을 원하는 이에게 실용적인 지침과 안내를 주려는 책이라고 소개합니다. 신사상이나 형이상학을 공부하지 않은 독자도 따라올 수 있도록 쓸데없는 부분을 걷어 내고 한 가지 요점만 붙들었다고 합니다. 책은 사변이 아니라 과학을 다룬다고 주장하며, 물질과 정신과 의식과 생명이 모두 하나의 실체가 드러난 모습이라는 일원론을 전제로 삼습니다. 저자는 자신과 수백 명의 사례에서 십이 년 동안 이 방법이 실패한 적이 없었다고 말하고, 조건만 지키면 기하학이 틀릴 수 없는 것처럼 실패하지 않는다고 단언합니다. 여러 이론을 섞어 따르지 말고 마음 전체를 이 하나의 길에 쏟으라는 당부로 서문이 끝납니다.
제1~2장: 건강의 원칙과 믿음의 기초
제1장은 자연스러운 기능의 수행이 곧 건강이며, 그것은 우주에 있는 하나의 생명 물질에서 오는 건강의 원칙이 작용한 결과라고 말합니다. 증거로 드는 것은 치료법들의 모순입니다. 정반대 이론을 가진 학파들이 저마다 같은 병을 고치고, 같은 소화불량을 여섯 의사에게 보여도 처방이 모두 다릅니다. 정골요법, 신앙 치유, 식이요법, 기독교과학, 긍정 선언 같은 서로 다른 방법도 다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로부터 낫게 하는 것은 약이 아니라 사람 안의 같은 원리이며, 방법은 그 원리를 깨우는 자극일 뿐이라고 결론짓습니다. 성인의 뼈를 만지면 낫는다는 수도원에서 도둑맞은 뼈를 살인자의 뼈로 바꿔 놓아도 치유가 계속됐다는 옛 이야기가 예로 나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환자가 그 수단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이며, 믿음을 자기에게 개인적으로 적용해야 하고 생각만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드러내야 한다는 두 영역이 정리됩니다.
제2장은 이 믿음을 받치는 세계관을 펼칩니다. 모든 것은 하나의 생각하는 근원 물질로 만들어졌고, 이 물질은 생각하는 대로 형태를 취합니다. 사람의 몸을 만들고 고치는 움직임이 기능이며, 이는 불수의적 기능과 수의적 기능으로 나뉩니다. 불수의적 기능은 건강의 원칙이 맡고, 먹고 마시고 숨 쉬고 잠자는 네 가지 수의적 기능은 사람이 의식으로 다룹니다. 삶의 본성은 더 많이 사는 쪽으로 나아가는 것이라 자연의 목적은 완전한 건강이고, 하느님은 질병을 생각하지 않으며 질병은 사람의 잘못된 생각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첫걸음은 완전한 건강을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고, 둘째 걸음은 먹고 마시고 숨 쉬고 잠자는 건강한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요약이 제시됩니다.
제3~4장: 생명과 유기체,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제3장은 생명이 몸 안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몸을 만든다고 주장합니다. 씨앗이 자라는 것도 생명이 있어서이지 자라서 생명이 생기는 것이 아니며, 기능보다 생명이 먼저입니다. 사람은 제한된 의식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그 생각이 몸의 기능을 비틀어 병을 만들며, 습관이 된 생각은 반드시 몸에 대응하는 상태를 세웁니다. 거기에 먹고 숨 쉬고 자는 방법도 몰라서 본능 대신 논리로 살려다 길을 잃었다는 진단이 더해집니다. 성인의 뼈를 만졌던 사람들, 약으로 나은 사람들, 기도로 나은 사람들이 모두 같은 방식으로 생각했다고 보고, 그 방식의 두 요건을 믿음과 믿음의 개인적 적용으로 정리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믿음으로 건강을 자기 것으로 주장하는 것, 그리고 질병과의 모든 정신적 관계를 끊고 건강과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제4장은 그 방법을 더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질병을 부정하고 쫓아내는 것은 빈집에 악령이 되돌아오는 것과 같아서 효과가 적고, 건강을 받아들이는 긍정의 방식이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길은 건강한 자신을 그려 보는 것이지만, 선명한 이미지를 그리기 어려우면 건강에 대한 개념을 갖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강하고 건강한 사람이 일하고 걷는 방식으로 자신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장기마다 따로 다룰 필요 없이 건강의 원칙은 하나이므로, 건강의 생각이 몸 전체에 닿는다고 합니다. 저자는 생리학과 위생학 공부를 멀리하라고 권합니다. 열흘 이상 굶으면 죽는다는 통념 때문에 열흘 안에 죽은 사람들이 있었던 반면, 단식 실험이 오십 일 가까이 이어지는 사례가 있었다는 점을 들어, 잘못된 지식이 잘못된 생각을 만든다고 주장합니다. 마음과 몸의 두 층, 곧 마음몸과 육체라는 설명이 등장하고, 마음몸에 새겨진 건강의 생각이 세포마다 건강한 몸을 지어 간다고 말합니다. 장의 끝에는 이 내용의 요약이 붙어 있습니다.
제5~6장: 믿음과 의지의 사용
제5장은 건강의 원칙을 움직이는 것은 믿음뿐이라고 말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의심하고, 의심하면 두려워하고, 두려움은 두려워하는 대상과 정신적으로 연결되게 합니다. 믿음이 담긴 생각만이 형태를 만들 수 있으므로 건강을 열 시간 생각해도 병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병의 생각이 이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에 대한 믿음의 근거를 사실로 제시하는데, 우주에는 건강을 향하는 힘이 있고 사람은 그 힘의 바다 속에서 살며 믿음만큼 그것을 쓴다는 요지입니다. 믿음은 '나은 것이 될 것이다'가 아니라 '이미 건강하다'고 주장하는 방식으로 적용해야 하며, 걸음걸이와 자세와 말을 그 주장에 맞추라고 합니다. 가장 큰 도움은 감사의 실천으로, 질병의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건강을 주장하고 감사하면 오래된 생각이 다시 오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감사는 믿음을 강화하고 생명의 근원과의 정신적 관계를 가깝게 한다는 것입니다.
제6장은 의지를 어디에 쓸지 규정합니다. 의지는 몸이나 다른 사람을 억지로 움직이는 데 쓰지 않고, 무엇을 믿고 무엇을 생각하고 어디에 주의를 둘지 정하는 데에만 씁니다. 모든 믿음은 믿고자 하는 의지에서 시작하며, 책에 정리된 세 가지 진술을 믿겠다고 의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믿은 것에 따라 행동해야 믿음이 오래가므로 병든 사람처럼 행동하면서 건강을 믿을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의학적 암시가 많은 책과 그림을 곁에서 치우고 건강을 떠올리게 하는 환경을 만들며, 질병 이야기가 들리면 짧은 선언과 감사로 맞서라고 합니다. 기독교과학이 성공하는 이유는 신학이 아니라 병을 무시하고 건강을 받아들이게 하기 때문이고, 실패하는 이유는 생각만 바꾸고 먹고 마시고 숨 쉬고 자는 것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합니다. 건강을 위해 극복할 적대적 힘은 없고 할 일은 자기 생각의 습관을 바꾸는 것뿐이라는 말로 끝납니다.
제7~8장: 하느님이 주시는 건강과 정신적 행동의 요약
제7장은 지고의 지성과 조화를 이루는 길을 말합니다. 그 지성의 목적은 모두에게 가장 풍성한 삶이고, 사람이 더 풍성하게 살겠다는 목적을 가지면 그와 하나가 된다고 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지성은 모든 것 안에 있으므로, 남을 억압하거나 불의를 낳거나 생명을 모자라게 하는 욕망이 있으면 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삶의 방식은 몸의 만족, 지성의 만족, 영혼의 만족으로 나뉘고,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몸과 마음과 영혼을 모두 충실히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롭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두 가지를 받습니다. 하나는 올바른 판단과 행동의 능력인 지혜이고, 다른 하나는 체력과 활력입니다. 지친 달리기 선수가 믿음과 달림으로 '두 번째 호흡'을 얻는 비유가 쓰이고, 사람의 힘의 한계는 하느님이 주시는 양이 아니라 사람이 취하는 양이라고 합니다.
제8장은 지금까지의 정신적 행동을 요약합니다. 근원 물질이 있고 사람은 그 형태이며, 사람의 생각이 몸의 기능을 좌우한다는 믿음에서 시작합니다. 전체와 조화를 이루려면 화내고 이기적이고 대립하는 마음을 버리고 '자신에게 바라는 모든 것을 모든 사람에게도 바라는' 창조의 마음이어야 하며, 경쟁의 마음에서는 건강을 되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어 건강한 자신에 대한 개념을 만들고, 그에 맞지 않는 생각은 하지 않으며, 질병이 떠오르면 감사의 기도로 나아가라고 합니다. 정신적 행동은 한 문장으로 줄여집니다. 완전한 건강 속의 자신에 대한 개념을 만들고 그 개념과 조화로운 생각만 하라는 것입니다. 특별한 정신 훈련이나 자기 암시는 필요 없지만, 외적인 행동이 모두 건강한 것이어야 하므로 다음 장부터 그 행동들을 다룹니다.
제9~10장: 언제 먹고 무엇을 먹을 것인가
제9장은 네 가지 수의적 기능 가운데 먹는 일을 가장 먼저 다룹니다. 소화와 동화는 무의식이 관할하며, 몸이 음식이 필요하면 배고픔이라는 감각으로 알린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배고플 때만 먹고 배고프지 않으면 절대 먹지 말아야 하며, 극도로 수척해도 배고픔이 없으면 음식은 쓰이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배고픔과 식욕을 구별하라고 하는데, 배고픔은 몸을 고치고 열을 유지할 재료에 대한 요구이고, 식욕은 감각의 만족을 바라는 습관적 욕구라는 것입니다. 숙면 뒤에는 진정한 배고픔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아침을 거르는 방식을 권합니다. 배고픔은 잠이 아니라 일이 만들어 내는 것, 곧 '벌어낸' 배고픔이어야 하고, 대체로 첫 끼는 정오가 알맞다고 합니다.
제10장은 무엇을 먹을지를 의학과 위생학의 논쟁에 맡기지 말라고 합니다. 채식과 육식, 익힌 음식과 날음식을 두고 끝나지 않는 다툼이 있지만 자연에게 물으면 답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는 지대에 따라 주식이 정해져 있으므로, 한대 사람은 동물 지방을, 열대 사람은 쌀과 과일을 먹고, 온대에서는 밀과 옥수수와 채소와 육류 등 대중이 먹는 것을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벌어낸 배고픔 뒤에는 입맛이 부자연한 음식을 원하지 않고, 나무꾼도 장부 담당자도 같은 소박한 음식을 원한다고 말합니다. 다만 머리 쓰는 사람은 나무꾼이 필요한 양의 극히 일부만 필요하다고 덧붙입니다.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걱정은 잊고 입맛이 끌리는 평범한 음식을 먹으라는 결론이고, 성경의 '먹을 것을 염려하지 말라'를 인용합니다.
제11~13장: 먹는 법, 배고픔과 식욕, 간추림
제11장은 먹는 방법을 다룹니다. 입 안의 음식을 액체가 될 때까지 씹으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식탁에서는 근심과 다른 생각을 버리고 음식의 맛에 주의를 두며, 건강에 좋을 것 같은 음식이 아니라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고르라고 합니다. 서둘러 삼키는 습관은 음식을 빼앗길까, 몫을 못 챙길까, 시간이 아까울까 하는 두려움에서 나온다고 진단합니다. 주의가 흐트러질 때마다 스무 번이라도 다시 시작해서 이른바 '플레처 습관'을 들이라고 당부하고, 이렇게 먹는 것이 건강한 몸을 짓는 재료를 완벽하게 준비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합니다. 한 번의 식사를 완전히 성공시키면 하루의 합도 성공이라는 원칙이 부가됩니다. 장 끝에 먹는 때와 음식과 방법의 요약이 놓입니다.
제12장은 얼마나 먹을지를 정합니다. 배고픔이 줄기 시작하는 순간 먹기를 멈추라는 것이며, 그 이후의 것은 맛과 식욕을 위한 과식이라고 합니다. 후식은 배고픔이 충족된 뒤에도 먹게 하려고 만든 것이라서 파이나 과자를 원하면 식사의 처음에 먹으라고 합니다. 보통 사람은 자연이 요구하는 양의 몇 배를 먹는다고 주장하며, 마실 것은 목마를 때만 물을 마시고 목마름이 줄어들면 멈추라고 합니다. 제13장은 지금까지의 생각과 먹기 규칙을 한 장으로 압축합니다. 건강한 생각, 벌어낸 배고픔, 지대의 주식, 액체가 되도록 씹기, 배고픔이 줄면 멈추기에 더해 식사 자리에서 맛있다는 이야기만 하고 음식의 좋고 나쁨을 논하지 말라는 태도의 지침이 붙습니다. 먹는 방법을 지키는 일은 자기 통제의 시험이라는 말로 마무리됩니다.
제14~15장: 호흡과 잠
제14장은 호흡을 다룹니다. 숨 쉬는 행위는 불수의적이지만 무엇을, 얼마나 깊이 들이쉬는지는 의지로 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하는 자세가 어깨를 앞으로 모으고 가슴을 납작하게 만들기 쉬우니, 몸을 곧게 세우고 가슴을 펴고 폐를 가득 채운 뒤 천천히 내쉬는 하나의 동작을 생각날 때마다 반복하라고 합니다. 이것을 건강 체조로 생각하지 말라고 강조하는데, 건강 때문에 운동하는 것은 병을 가능성으로 인정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허리를 곧게 펴는 것은 얼굴을 씻는 것과 같은 몸가짐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또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하며 환기가 안 되는 집이나 일터는 옮기라고 하고, 숨 쉬는 공기 속에 근원 물질인 생명이 있음을 감사 속에 인식하라고 합니다.
제15장은 잠을 다룹니다. 잠은 생명력을 회복하는 시간이므로 침실을 바깥 공기에 가까울 정도로 환기해야 하고, 날씨가 추워도 창을 열고 이불을 더 덮으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잠들 때의 마음가짐입니다. 잠이 반드시 기운을 되찾아 준다는 믿음으로 기쁘게 눕고, 잠들기 전에 감사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불면증이 와도 걱정하지 말고 건강에 대한 개념을 떠올리며 감사 속에서 숨 쉬면 때가 되어 잠든다고 합니다. 장의 끝에는 건강한 방식이 가장 쉽고 단순하고 즐거운 방식이며, 기교와 고된 노력이 필요 없다는 말이 놓입니다.
제16장: 보충 지침
제16장은 앞의 내용을 보충하는 질문과 답의 모음입니다. 먼저 생각의 방침이 정리됩니다. 건강의 개념과 일치하는 말과 행동과 태도를 취하고, 불평하지 말며, 의학 서적이나 상충하는 이론의 문헌은 읽지 말라고 합니다. 남이 병과 증상을 늘어놓을 때 동조하지 말고 화제를 돌리거나 자리를 떠나라고 하며, 이를 정중함보다 앞세웁니다. 통증은 건강의 원칙이 부자연한 상태를 이기려는 노력이므로 저항하지 말고 협력하라고 답하며, 심하면 누워서 마음으로 돕고 필요하면 뜨거운 찜질 같은 수단도 쓰라고 합니다. 힘이 모자란 날에는 무리하지 말고 쉬면서 감사하라고 하고, 변비는 걱정하지 말라는 답과 함께 두려움이 큰 사람은 처음에는 따뜻한 물로 장을 씻어 내도 된다는 단서가 붙습니다. 운동은 건강 목적이 아니라 놀이와 취미로 하라고 하고, 장기 단식은 좀처럼 필요하지 않으며 배고픔이 오지 않으면 일을 계속하며 배고픔이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제17장: 건강하게 사는 과학의 요약
마지막 장은 책 전체를 한 번 더 이어 놓습니다. 건강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기능이며, 우주에는 생각하는 생명 물질이 있어 그 힘은 언제나 건강을 향한다고 합니다. 얼음 덩어리에 스며든 수증기의 비유로 보이지 않는 생명 물질이 모든 형태 안에 있음을 설명합니다. 사람은 이 물질의 형태이며 마음몸이 육체를 관통해 있어서, 건강의 생각만 하고 믿음을 가지며 먹고 마시고 숨 쉬고 잠자기를 건강하게 하면 건강의 원칙이 건설적으로 활동해 모든 병을 고친다고 합니다. 감사로 생명의 원천을 우러러보면 믿음이 생기고 힘이 더해진다고 합니다. 결론은 이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병든 사람이 건강해질 수 있으며,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완전한 건강을 얻을 수 있다는 문장입니다. 책은 별도의 사건이나 인물 없이 이 확신으로 끝납니다.
대목별로 읽기
1. 서문: 철학 논문이 아닌 안내서
와틀스는 첫머리에서 독자를 분명히 정합니다.
this is for those who want health
이 책은 건강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철학적 설명보다 실행 지침을 앞세우겠다는 선언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방법에 대한 확신도 숨기지 않습니다.
I can say of the Science of Being Well that it works
나는 건강하게 사는 과학이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단언은 책의 어조를 끝까지 결정합니다. 가능성을 논하기보다 규칙을 알려 주는 말투이고, 그 확신의 근거는 저자 개인의 경험과 일원론이라는 전제입니다.
2. 모든 치료 체계 뒤의 하나의 원리
1장의 논증은 치료법끼리 서로 모순되는데도 모두 낫게 하는 사례가 있다는 관찰에서 출발합니다. 약이나 방법이 아니라 사람 안의 힘이 일을 한다는 결론입니다.
The Power that Heals is in the patient himself
치유하는 힘은 환자 자신 안에 있다.
수단이 어떻게 작용하느냐는 수단 자체보다 환자의 믿음에 달려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리고 믿음에는 조건이 붙습니다.
Faith, personally applied, cures
개인적으로 적용된 믿음이 낫게 한다.
남을 위한 믿음만 있고 자기를 위한 믿음이 없는 환자가 많다는 지적이 곁들여집니다. 사실 이 논증은 치료법의 효과를 믿음으로 환원하는 방식이어서, 독자에 따라 설득력이 갈릴 수 있는 지점입니다.
3. 근원 물질과 생각의 창조
2장은 이 책의 형이상학을 세웁니다. 우주에 퍼진 하나의 생각하는 물질이 있고, 그것은 생각하는 대로 형태를 취합니다.
This Substance creates by thought
이 실체는 생각으로 창조한다.
이 근원에 병은 없다는 것이 다음 전제입니다.
God never thinks disease or imperfection.
하느님은 결코 질병이나 불완전함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병은 어디서 오는가. 저자의 답은 사람의 제한된 의식입니다. 잘못 생각하는 사람의 생각이 쌓여 인류가 물려받는 인상이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삶의 본성이 더 많이 사는 것이라는 논거도 이 장에 있습니다.
Life, by living, increases.
생명은 살아감으로써 늘어난다.
4. 생명이 먼저, 기능은 그다음
3장은 생명을 몸이 만들어 내는 부산물이 아니라 몸을 만드는 힘으로 설명합니다.
Life is first; function afterward.
생명이 먼저이고, 기능은 그다음이다.
그래서 병든 기능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원리를 깨우는 것이 관건이 됩니다. 그 방식의 두 요건을 저자는 이렇게 압축합니다.
The two essentials of the Way are Faith, and a Personal Application of the Faith.
그 길의 두 가지 필수 요소는 믿음과 그 믿음의 개인적 적용이다.
믿음이 의식적일 필요는 없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저자는 마음속에서는 믿지 않는 약에도 몸에 밴 믿음이 작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Faith may be unconscious.
믿음은 무의식적일 수도 있다.
5.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4장의 방법은 병을 쫓아내는 부정이 아니라 건강을 받아들이는 긍정입니다.
You are to receive or appropriate health rather than to reject and deny disease.
질병을 거부하고 부정하기보다 건강을 받아들이고 자기 것으로 삼아야 한다.
선명한 이미지를 그리기 어렵다면 건강한 사람이 일하는 방식을 생각하면 된다는 대안이 이어집니다. 이 장에서 독특한 대목은 의학 지식에 대한 태도입니다. 저자는 생리학을 아는 것이 오히려 해롭다고 봅니다.
The less you go into the detailed study of physiology, the better for you.
생리학을 자세히 파고들지 않을수록 당신에게 더 좋다.
그 근거로 드는 사례가 단식 기록입니다. 지식이 사람의 한계에 대한 믿음을 바꾼다는 논지인데, 이 입장은 현대 의학의 관점과는 거리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6. 믿음: 이미 건강하다고 주장하라
5장은 믿음의 힘을 가장 강하게 말한 장입니다. 믿음이 없는 생각은 아무것도 만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Thoughts which contain no faith create no forms.
믿음을 담지 않은 생각은 아무 형태도 만들지 않는다.
믿음의 적용 방식은 시제에 있습니다.
Do not assert with faith that you are going to get well
나을 것이라고 믿음으로 주장하지 말라.
assert with faith that you ARE well.
이미 건강하다고 믿음으로 주장하라.
미래형을 현재형으로 바꾸는 이 구분은 이른바 신사상 문헌의 공통된 특징으로, 저자는 말과 걸음걸이와 자세까지 그 주장에 맞추라고 요구합니다.
7. 감사라는 닻
같은 장의 두 번째 축은 감사입니다. 저자는 믿음을 적용하는 가장 큰 도구를 감사에서 찾습니다.
Gratitude will help you to own and control your own field of thought.
감사는 당신이 자신의 생각의 영역을 소유하고 다스리도록 도울 것이다.
감사는 질병의 생각이 들어올 자리를 막는 문 역할을 하고, 생명의 원천과의 정신적 관계를 가깝게 합니다. 6장은 이를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려운 순간의 버팀목으로 부릅니다.
the exercise of gratitude is always a sheet anchor
감사의 실천은 언제나 큰 닻이다.
감사는 믿음의 기술이면서 정서의 훈련입니다. 불안한 생각이 몰려올 때 마음이 돌아올 자리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이 책에서 가장 오래 읽을 만한 실천 가운데 하나입니다.
8. 의지는 마음에 쓴다
6장의 의지론은 이 책에서 가장 선명한 구분 가운데 하나입니다. 의지로 몸을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의를 다스리는 데 쓴다는 것입니다.
All belief begins in the will to believe.
모든 믿음은 믿고자 하는 의지에서 시작한다.
또 하나, 건강을 위해 싸울 적이 없다는 낙관이 있습니다.
there are no unfriendly forces
적대적인 힘은 없다.
할 일은 병에 대한 생각의 습관을 건강에 대한 생각의 습관으로 바꾸는 것뿐이라고 합니다. 환경도 의지의 대상입니다. 질병이나 죽음을 떠올리게 하는 책과 그림을 멀리하고, 건강과 활력을 암시하는 것으로 주변을 채우라는 구체적 권고가 따라옵니다.
9. 풍성한 삶과 모두를 위한 바람
7장에서 건강은 개인의 일을 넘어 우주적 목적과 이어집니다. 그 목적은 모두를 위한 풍성한 삶이며, 거기에 맞추려면 자신만 바라서는 안 됩니다.
you must purpose to LIVE
당신은 살겠다는 목적을 품어야 한다.
몸과 지성과 영혼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삶이 가장 지혜롭다는 균형론이 이어집니다. 에너지에 대한 관점은 이렇게 요약됩니다.
God gives you all there is
하느님은 있는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신다.
사람의 힘이 한계를 갖는 것은 주는 쪽이 아니라 취하는 쪽의 문제라는 논리입니다. 8장은 같은 정신을 사람 사이로 확장해 이렇게 요약합니다.
Want for everybody all that you want for yourself.
자신이 바라는 모든 것을 모든 사람에게도 바라라.
10. 정신적 행동의 한 문장
8장은 앞부분의 방법을 한 문장으로 접습니다.
Form a conception of yourself in perfect health
완전한 건강 속에 있는 자신에 대한 개념을 만들라.
그러고 나서 저자는 필요하지 않은 것을 열거합니다. 환부에 마음을 집중하는 일이나 자기 암시도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It is not necessary to concentrate the mind on the affected parts
아픈 부위에 마음을 집중할 필요는 없다.
복잡한 기법을 줄이고 하나의 태도만 남기려는 이 단순화가 이 책의 매력이자 약점입니다. 다음 장부터는 생각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전환이 이루어지고, 책은 정신에서 일상의 행동으로 시선을 옮깁니다.
11. 언제 먹을 것인가: 얻은 배고픔
9장의 규칙은 문장이 단호합니다.
ALWAYS eat when you are hungry; and NEVER eat when you are not hungry.
배고플 때는 언제나 먹고, 배고프지 않을 때는 절대 먹지 말라.
핵심은 배고픔과 식욕의 구분입니다.
Appetite is a desire for the gratification of sensation.
식욕은 감각의 만족을 바라는 욕구다.
저자는 아침 식사를 습관적 식욕의 산물로 보고, 배고픔은 일이 만들어 낸다고 주장합니다.
Hunger is not caused by sleep, but by work.
배고픔은 잠이 아니라 일이 만든다.
이 장의 규칙은 저자의 주장일 뿐 보편적 식사 지침으로 받아들일 내용은 아니며, 식사와 건강에 관한 현재의 의학 지식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많다는 점을 기억해 둘 만합니다. 책 안의 논리로는 이 규칙이 믿음과 행동을 맞추는 첫 적용 사례입니다.
12. 무엇을 먹을 것인가: 대중의 식탁
10장은 식이 이론의 논쟁을 건너뛰자고 합니다. 저자의 답은 지대별 주식과 대중의 선택입니다.
the voice of the people is the voice of God
이런 일에서는 민중의 목소리가 하느님의 목소리다.
그 결과 음식에 대한 불안을 내려놓게 된다는 것이 목적입니다. 건강을 생각하려면 의심 속에서 식단을 고를 수 없다는 논리이고, 성경의 구절이 그 뒷받침으로 쓰입니다.
Take no thought what ye shall eat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말라.
마무리 문장은 소박합니다.
In other words, eat what you want.
다시 말해, 먹고 싶은 것을 먹어라.
다만 이 자유에는 앞 장의 조건, 곧 배고픔이 전제된다는 점을 저자는 계속 상기시킵니다.
13. 어떻게, 얼마나, 무엇을 마실 것인가
11장의 방법은 씹기와 주의입니다. 맛에 집중하면서 입 안의 음식을 액체가 될 때까지 씹으라는 것입니다.
Do not select some food because you think it will be good for you
몸에 좋을 것 같다는 이유로 음식을 고르지 말라.
건강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원해서 하는 행동으로 바꾸라는 요구가 이어집니다. 12장은 양의 기준을 줍니다.
Never gorge yourself; never eat to repletion.
결코 폭식하지 말고, 배가 가득 찰 때까지 먹지 말라.
마시는 일은 몇 줄로 끝납니다.
Drink only to satisfy thirst
목마름을 채우기 위해서만 마셔라.
13장의 요약은 이 규칙들을 하나의 원리로 묶습니다. 각각의 행동을 성공시키면 합이 성공이라는 와틀스 특유의 논리이고, 앞 책 『부자가 되는 과학』의 정신이 건강 영역으로 옮겨 온 부분입니다.
14. 호흡: 곧게 서서 숨 쉬기
14장에서 호흡은 자세의 문제로 시작합니다. 일하며 굽은 어깨와 납작한 가슴이 깊은 호흡을 막는다는 것입니다. 처방은 단순합니다.
Straighten up; fill your lungs FULL; stretch your chest
몸을 곧게 펴고, 폐를 가득 채우고, 가슴을 펴라.
그런데 저자는 이를 운동으로 삼는 것에 반대합니다.
never take health exercises, or do gymnastics to make you well
건강해지려고 건강 운동이나 체조를 하지 말라.
이유는 병을 현재의 사실이나 가능성으로 인정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공기에 대한 시각도 눈에 띕니다.
Air is largely a food.
공기는 대체로 음식이다.
숨 쉬는 공기를 생명의 근원 물질로 감사하며 인식하라는 말과 함께, 환기가 되지 않는 집과 일터는 옮기라는 현실적 조언도 있습니다.
15. 잠: 기쁘게 누워 온전해지기
15장은 잠을 생명력이 갱신되는 시간으로 설명합니다.
Vital power is renewed in sleep.
생명력은 잠 속에서 회복된다.
그래서 조건은 두 가지입니다. 바깥에 가까운 신선한 공기, 그리고 잠들 때의 마음가짐입니다. 마음가짐에 대한 표현은 이렇습니다.
go there joyously, to be made whole
기쁨으로 그곳에 가서 온전해져라.
자기 전의 감사 기도로 건강의 원칙이 그 근원과 소통한다는 설명은 앞의 감사론과 이어집니다. 불면증에도 걱정하지 말라는 권고는 잠에 대한 불안이 잠을 쫓는다는 통찰로 읽을 수 있습니다.
16. 보충 지침: 말, 통증, 약함, 단식
16장은 이 책의 가장 실천적인 장입니다. 생각의 규칙을 말에까지 확장해 불평을 금합니다.
make yourself one with Health in thought, word, and action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건강과 하나가 되라.
저자는 의학 서적을 읽지 말고 남의 증상 이야기도 피하라고 합니다. 가장 논쟁적인 대목은 통증에 대한 답입니다.
Do not resist pain; recognize that it is a good thing.
통증에 저항하지 말고, 그것이 좋은 것임을 깨달아라.
통증을 건강의 원칙이 일하는 신호로 해석하는 이 관점은 저자의 이론 안에서만 일관되며, 오늘날의 의학적 판단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이 장에는 약함과 변비와 운동과 단식에 대한 답도 있는데, 대부분 마음의 두려움을 줄이는 방향의 설명입니다.
17. 요약: 모든 사람은 완전한 건강을 얻을 수 있다
17장은 책 전체의 구조를 다시 세웁니다. 먼저 건강의 정의가 있습니다.
Health is perfectly natural functioning, normal living.
건강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기능이며 정상적인 삶이다.
그리고 모든 존재에 퍼진 방향성에 대한 선언이 이어집니다.
All things are permeated by a power which makes for health.
모든 것에는 건강을 향하게 하는 힘이 스며 있다.
책의 마지막 문장은 그 결론입니다.
Therefore, every man can attain to perfect health.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완전한 건강을 얻을 수 있다.
이 문장은 책의 낙관과 한계를 함께 보여 줍니다. 모든 사람에게 가능하다는 약속은 실천하지 못한 사람의 책임으로 돌아가기 쉬운 구조이기도 합니다.
18. 이 책을 읽는 방법
『건강하게 사는 과학』은 서문과 열일곱 장으로 이루어진 짧은 책이고, 장이 짧아서 어디서든 읽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이라면 제1장(치료 체계의 모순), 제5장(믿음), 제6장(의지)을 먼저 읽어 사상의 핵심을 잡고, 그다음에 제9장(언제 먹을 것인가)과 제16장(보충 지침)으로 가면 책의 실제 규칙을 볼 수 있습니다. 제17장은 전체 요약이어서 처음에 훑거나 마지막에 다시 읽기에 좋습니다. 이 책은 20세기 초 미국에서 일어난 신사상 운동의 사상서로 읽을 때 의미가 가장 분명해집니다. 믿음과 생각이 삶을 바꾼다는 주장, 감사와 긍정의 훈련, 주변 환경과 말의 정돈은 당시의 정신 운동을 잘 보여 주는 대목입니다. 반면 식사와 통증과 치료에 대한 주장은 저자의 이론에서 나온 것이고 현대 의학의 근거와는 거리가 있으므로, 의학적 안내서가 아니라 한 시대의 생각을 기록한 글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같은 저자의 『부자가 되는 과학』과 나란히 읽으면 두 책이 같은 원리를 재산과 건강에 각각 적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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